시대별 한복

내시 악사 복식, 內侍 樂士 服飾

· 시대 : 삼국시대, 통일신라

· 신분 : 관리 / 남자

· 출처 : ( 정효공주 무덤 서벽 악사1 )/ ( 정효공주 무덤 서벽 악사2 )/ ( 정효공주 무덤 서벽 악사3 )/ ( 정효공주 무덤 동벽 내시1 )/ ( 정효공주 무덤 동벽 내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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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복 - 겉옷 내시 악사 복식

무덤칸 동쪽 벽에 그려진 4명은 공주를 섬기는 내시[內侍: 고려 시대에, 근시(近侍) 및 숙위(宿衛)의 일을 맡아보던 벼슬아치. 재예(才藝)와 용모가 뛰어난 세족 자제(世族子弟) 또는 시문(詩文)・경문(經文)에 능통한 문신(文臣) 출신으로 임명하였으나, 의종 이후, 특히 원나라의 간섭 이후에는 환관들이 이 자리를 차지했다.]와 시위[侍衛, 임금이나 어떤 모임의 우두머리를 모시어 호위함. 또는 그런 사람]이다.
정효공주 무덤 벽화 내시와 악사는 머리에 복두(幞頭)를 쓰고 겉옷으로 목둘레가 둥근 포[단령(團領)]를 착용하고, 손에는 무엇인가를 들고 있다.
복두는 이층으로 되어있고 윗부분이 앞으로 넘어와 있거나 위로 솟아있으며, 대개 긴 끈 2개가 귀 뒤로 길게 늘어져 있다. 악사 중 두 사람의 복두에는 정수리 부분에 묶인 흔적만 보이고 귀 뒤로 길게 늘어뜨린 끈은 보이지 않았다.
단령의 색은 분홍색, 청색, 갈색, 황색 등 다양하다. 단령의 형태는 깃 모양이 둥글고 깃의 너비가 넓지 않은데 목둘레가 깊이 파이지 않아 목에 바투 닿아 보인다.
내시와 악사의 단령은 소매길이가 길어 손을 덮고 남아 길에 늘어뜨려질 정도이고, 단령의 길이는 발등을 덮을 정도이다. 단령의 옆선이 트여있는데 통일신라 용강동 출토 관리 토용의 단령에서 보였던 밑단에 덧대어진 란(襴)은 볼 수 없다.
허리에는 검은색 대(帶)를 착용한 것과 허리에 대가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검은색 대는 천으로 만든 대보다 단단하게 보인다. 김민지는 가죽 허리띠[革帶]로 보았다.
단령 속에 받침옷과 바지를 입은 것으로 보이는데 자세한 형태는 확인하기 어렵다.
발에는 짚신 혹은 미투리 같은 신을 신었다. 

참고문헌

김민지(2000), 「발해 복식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방학봉(1993), 「발굴보고논문: 발해 정효공주무덤과 하남툰무덤에 대하여」, 「한국학보」 19(3),일지사

전쟁기념관(1998), 「발해를 찾아서」

한정인(2009), 「발해 정효공주묘 연구」, 숙명여자대학교 석사학위논문

[집필자 : 남경미(南瓊美), 원광대학교]

  • 정효공주 무덤 서벽 악사1

  • 정효공주 무덤 서벽 악사2

  • 정효공주 무덤 서벽 악사3

  • 정효공주 무덤 동벽 내시1

  • 정효공주 무덤 동벽 내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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