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한복

천마총 출토 장신구

· 시대 : 삼국시대, 통일신라

· 신분 : 미분류 / 남자

· 출처 : ( 천마총 금관, 국보 제188호, 신라, 높이 32.5cm,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 천마총 관모, 국보 제188호, 신라, 높이 32.5cm,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 천마총 금제 관식, 보물 제618호, 신라, 높이 23cm, 너비 23cm,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 천마총 목걸이, 보물 제619호, 신라,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 천마총 금제 허리띠, 길이 125㎝, 드리개 길이 73.5㎝,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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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례복 - 장신구 대륜식입식관[금관], 내관[관모], 관식[조익형 관식], 목걸이[경흉식], 허리띠[과대], 고리자루 큰 칼[환두대도]

천마총은 신라시대 고분이며, 1973년 발굴 결과 금관, 귀걸이, 목걸이, 팔찌, 반지, 허리띠, 환두대도 등이 출토되었다. 천마총은 경주 제155호 무덤으로 불리던 것인데, 금관을 비롯한 껴묻거리 유물과 함께 천마도가 발견되어 천마총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발굴 당시 금관을 비롯한 장신구들은 묻힌 사람의 몸에 착용된 채로 발견되었다. 금관은 둥근 관테[臺輪] 위에 나뭇가지와 사슴뿔 모양의 장식을 세워서 덧붙이고 표면에 떨잎과 곡옥을 붙여 장식한 것이다. 관모는 고깔 모양의 내관이며 T, L, X 등의 무늬로 투각한 모자 형식이며, 여기에 새날개 모양의 금제 관식은 좌우 어깨에서 위로 솟구치는 모양으로 결합시킨 것이다. 목걸이는 가슴 부근에서 발견되었는데, 청색 유리옥과 금은이 여섯줄로 이어지고 좌우에 큰 굽은옥이 매달린 모습이다. 금제 허리띠[과대]는 유골이 허리에 착용한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뚫은 장식이 있는 44개의 판을 연결하였고 주변에 9개의 구멍을 가죽에 고정시키게 되어 있으며 양 끝에 허리띠고리[교구]를 달았다. 과대에 늘어뜨린 장식은 곡옥, 부싯돌, 향낭 등 다양하다. 고리자루큰칼[환두대도]은 유골의 왼쪽 부분에서 발견되었는데, 칼집과 칼자루는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얇은 금동을 입힌 것이다. 손잡이 끝부분에 있는 둥근 고리에 봉황 머리가 붙어 있다. 이처럼 천마총에서는 금관과 관모 및 조익형 관식을 을 비롯하여 목걸이, 허리띠 및 큰칼 등의 장신구를 피장자가 착용한 채 발견되어 주목된다.
   

참고문헌

문화재청, 『문화재대관, 국보-금속공예』,

이송란, 『신라 금속공예연구』, 일지사, 2004

이한상, 『황금의 나라 신라』, 김영사, 2004

김병모, 『금관의 비밀』, 사회평론, 2007.

남궁영임, 「韓國 古新羅 金屬製 裝身具의 製作技法 硏究」, 성신여자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02.

이경희, 「고신라 금속공예에 대한 연구동향」, 『CHINA 연구』재6집, 부산대학교 중국연구소, 2009.

이희준, 「4-5세기 신라 고분 피장자의 服飾品 着裝 定型」, 『내일을 여는 역사』 45, 한국국학진흥원.

하영조, 「韓國의 古代 三國時代의 黃金 裝身具造形에 대한 硏究」, 『歷史와 社會』 제37집, 2007.여름.

[집필자 : 장경희(張慶姬), 한서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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