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문양 산업활용

10편. 전통문양과 오방색이 만나는 디자인
등록일2023-10-16 조회수813
전통문양과 오방색이 만나는 디자인, 파운틴 스튜디오의 ‘소요’
전통문양과 오방색이 만나는 디자인, 파운틴 스튜디오의 ‘소요’

추억은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입니다. 기쁨, 슬픔, 놀라움 등 다양한 감정들이 기억 속에 남아, 특별한 추억이 됩니다. 파운틴 스튜디오(fountain studio)는 그런 추억을 디자인으로 담아내고자 합니다. 그들이 선사하는 작품은 한국의 전통문양과 오방색이 조화를 이루는 모빌 '소요'입니다.

전통문양

 

파운틴 스튜디오는 다양하고 특별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파운틴 스튜디오가 ‘소요’에 선보인 작품은 전통문양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빌 ‘소요’입니다. 이 모빌 디자인에는 아름다운 떡살무늬, 구름문, 꽃문 등 다양한 전통문양이 채택됐습니다.

달문은 음陰을 상징합니다. 양陽을 상징하는 해와는 반대되는 의미를 갖지만 해와 함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십장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구름은 농경사회에서 만물을 소생시킬 수 있는 비를 내리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점 때문에 길흉을 점칠 수 있는 신령스러운 존재로 인식됐습니다. 달과 마찬가지로 구름은 십장생의 하나로 장수를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백자떡살 문양은 주로 부귀와 수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집안마다 고유한 떡살 문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떡살은 곧 집안을 상징하는 무늬로 통용되기도 했습니다.

선암사 불조전 문양은 전남 순천 선암사에 있는 불조전 천장에 묘사된 문양입니다. 문양은 활짝 핀 꽃의 모습을 닮아 있는 동시에 흘러가는 구름도 연상할 수 있습니다.

제품 디자인

전통문양을 활용한 디자인


파운틴 스튜디오는 한국적인 특별함을 드러내기 위해, 조상들이 선호하던 오방색을 색상의 기반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오방색은 동양 철학에서 말하는 음양오행의 원리를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고대 동양인들은 하늘과 별, 그리고 다섯 개의 행성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은 각각 물, 철, 불, 나무, 흙이라는 다섯 개의 원소에 대응합니다.

파운틴 스튜디오(Fountain Studio)의 ‘소요’는 전통 문양과 오방색을 이용해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낯선 감각을 전달해줍니다. 그들의 작품은 고객의 공간에 색다른 분위기를 더해주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줍니다. 파운틴 스튜디오의 ‘소요’로 우리 기억의 한쪽을 추억으로 채워보는 건 어떨까요.

파운틴 스튜디오의 '소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https://www.fountainstudio.net를 클릭해보세요.

자료출처
  • 2022 전통문양 산업활용 기반구축 e-book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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