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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에 전해진 한식문화의 아름다움” 공진원, 자카르타 한식문화 홍보캠페인 성료
등록일 2023-09-25 조회수781

“자카르타에 전해진 한식문화의 아름다움”
공진원, 자카르타 한식문화 홍보캠페인 성료

 

  - 한식문화 반짝매장과 한식문화 교실 통해 현지인에 깊은 인상 남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펼친 《2023 한식문화 홍보캠페인 HANSIK: That’s SOBAN》이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3 한식문화 홍보 캠페인 《HANSIK: That’s SOBAN》은 “정성과 멋을 담은 소반문화”를 주제로 한국 전통 식문화를 다각적으로 소개하며 소반에 깃든 한식문화의 가치를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되었다.

 

  공진원은 자카르타의 중심지인 센트럴파크몰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식문화 체험공간인 ▲한식문화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총 5일간 운영하고 자카르타주립대학교 요리관련 전공 학생들을 초청해 ▲한식문화 교실을 진행했다. 특히, 한식문화 반짝매장(팝업스토어)에서는 다과상 체험을 비롯해 전통문화 포토존, 미니소반 만들기, 한방약차 티백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콘텐츠 등 전시와 체험을 총망라해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 호족반과 나주반을 관람하고 전통 다과와 차로 구성된 다과상을 받아본 현지인들은 “한국의 소반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며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지 대학생 나디아(Nadia)는 “인도네시아에도 한국의 강정과 비슷한 전통 다과인 렝기낭(Rengginang)이 있다”며 “비슷한 듯 각자 다른 매력이 느껴져 새롭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9월 7일 자카르타 남부 알몬주끼니(ALMOND ZUCCHINI)에서 열린 ‘한식문화 교실’에는 현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병준 요리사가 강사로 나섰다. 자카르타주립대학교 학생과 현지 요리 관련 유명인사가 참여한 해당 행사는 궁중떡볶이와 겉절이를 비롯해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소스 중 하나인 삼발소스로 만든 닭강정을 직접 요리해 한상차림을 차려보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석자들은 “정성이 가득한 한상차림의 매력에 빠졌다”,“소반과 유기 식기의 아름다움에 반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공진원 정연주 전통생활문화팀장은 “지난 4월 밀라노에 이어 자카르타에서도 캠페인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호응을 보면서 다시금 한식문화가 지닌 가치에 대한 전세계인들의 공감과 한식문화를 더욱 제대로 알릴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식문화에 깃든 가치와 아름다움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의미있는 일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 자료에 대하여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전통생활문화팀 박은지 주임(☎02-398-1662)에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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