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안동 전통음식 산업화 추진
등록일 2009-02-13 조회수2689

[한경닷컴]수백년 전통의 안동식혜와 안동소주,안동헛제사밥 등이 안동 고유 음식과 식재료의 산업화가 추진된다.

11일 안동시는 이들 전통 음식뿐 아니라 안동 양반쌀·생명의 콩·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의 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지 2만㎡에 연면적 1만㎡ 규모의 음식종합타운을 건립하고 양반밥상 본점, 한식체험관, 한식문화 전시관, 한식조리사 교육관, 특산물판매장, 식자재공급센터 등을 설치키로 했다.음식종합타운은 올연말까지 위치선정 및 설계작업을 마치고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곳은 식재료 상품화와 물류 센터 역할을 기본으로 수운잡방·온주법 등 옛 조리책의 음식을 현대인 입맛에 맞도록 재현한다.또 향토음식과 전통한식 등을 전승할 수 있는 전시 및 교육·체험공간을 통해 한식 문화전시·체험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휘동 안동시장은 “안동음식종합타운은 전통 한식의 재해석과 산업화 기틀 마련 및 전통음식문화 거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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