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한지 매력에 푹 빠졌어요”
등록일 2009-02-19 조회수2530
청양군 장평면 어르신들 한지공예체험 인기

 

   
 ▲충남 청양군 장평면에서 지난 16일 한지공예체험교실이 열렸다. ⓒ충남 청양군
 
[데일리안 대전충남] 충남 청양군 장평면 복지회관에서 지난 16일 3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지공예체험교실’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행복더하기청양샘터에서 추진하는 ‘행복은빛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이 농한기 건강한 여가시간을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한지공예는 한솔(비봉면 신원리 한결자연학교) 강사의 지도하에 어르신들이 조심스럽게 풀칠을 하고 오리고 붙이며 접시를 만드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남숙자(장평면 적십자봉사회장)씨는 “날씨가 추워서 교실 참여를 망설였는데 안 왔으면 후회했을 것”이라며 “은은하게 멋을 피우는 한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즐거워했다.

한편 김흥배 장평면장은 “앞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좀 더 많은 교육시간이 주어지길 바란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빠른 이동 메뉴
  • 주소 : (03060) 서울시 종로구 종로구 율곡로 33 안국빌딩 7층
Copyright © KCDF.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