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220개 전통연희단체 연합, 이사장 '사물놀이' 김덕수
등록일 2009-02-27 조회수2648

 

 
 
 ▲ 김덕수, 장구연주가
 
[서울=뉴시스] 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가 28일 오후 4시 서울 사직동 광화문아트홀에서 출범한다. 전국 규모의 전통연희단체 대표기구다.

 

26일 김덕수(57·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이사장은 “21세기를 맞아 선진국가들은 전통문화예술의 원형보존과 계승은 물론, 현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원형을 기반으로 한 재창조와 전통예술의 산업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문화 흐름 속에서 소중한 우리 전통연희를 되살려 새로운 중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민족고유의 전통무대예술을 현대화하고 연희를 통해 국제수준에 맞는 작품을 제작해 세계무대에 내놓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라며 “전통연희예술계의 힘을 합쳐 우리 전통예술을 세계화하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목표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국전통연희단체 총연합회에는 220여 전문연희단체들로 결성됐다. 전통예술 세계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4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인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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