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가 된 한지, 한지 위에 핀 야생화!
등록일 2009-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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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한지, 又田 마진식 개인전 개최!
[안동인터넷뉴스] 안동한지(회장 이영걸)는 한지체험전시관에서 지호공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지 공예가(마진식, 46세)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동한지 |
이 번 又田 마진식 개인전은‘가구가 된 한지, 한지 위에 핀 야생화!’를 주제로 2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대구백화점 플라자 갤러리(B관)에 전시되며, 3월 4일부터 10일까지는 안동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새롭게 개발한 안동한지를 이용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주 요 작품은 안동 한지의 우수성과 지호공예를 접목시켜 탁자, 의자, 찻상 등 생활 가구와 조명등에 멋스럽게 그린 야생화가 돋보이고, 전통 안동한지에 동양화 기법, 회화작업, 탈색기법과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 |
한 기존 한지 가구처럼 가구 모양에 단순히 한지를 바른 것이 아니라, 한지를 일일이 손으로 반죽해 만든 죽을 나무틀에 붙이고 그 위에 채색과 들꽃을 그려 넣은 새로운 한지공예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 지는 한국적 정서를 시각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매개체이자, 그 이름만으로도 이미 여타의 특별함을 잉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안동한지의 다양한 고부가 가치제품 개발과 전통과 현대의 새로운 전통문화콘텐츠로서 안동한지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안동한지체험전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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