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제주도립무용단, 이달부터 매주 금요일 ‘전통춤’ 상설공연
등록일 2009-03-06 조회수2567

 

 

 
 ▲ 제주도립무용단 ⓒ제주의소리
 
[제주의 소리]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제주의 민속춤을 관광자원화하고 지역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상설공연무대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도문화진흥본부(본부장 박철수)에 따르면 이번 상설공연무대는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이달 6일(금) 오후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시즌에 맞춰 탄력적으로 매주 금요일에 하루 1~2회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고무, 장고.소고무 등으로 구성된 경쾌한 국악리듬과 역동적인 춤사위가 선보이고, 제주정서를 전통춤으로 되살린 허벅놀이, 대바지.물허벅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문화진흥본부 관계자는 “문화전시공간인 박물관이라는 공간에 공연무대의 역동성이 더해져 관광객들에게 인상깊은 제주 체험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립무용단 상설공연은 박물관 운영과 문예진흥의 조화를 모태로 한 문화진흥본부 출범 1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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