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전주는 지금, 한옥 옛 전통문화 5관 “건립”
등록일 2009-03-06 조회수2412

동헌. 고전번역교육원. 부채-소리-완판본문화관 “복원”

[아시아투데이]  전주시의 각종 전통문화관을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는 전주시 교동일대 한옥마을 7곳이 전통한옥 목구조 건물이 옛 모습을 제현하기 위한 전주시의 의지로 이르면 오는 5월부터는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옥마을에 건립 중인 전통한옥은 고전번역교육원과 유물전시관, 부채문화관, 소리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을 건립한다.

또, 조선시대 전주판관(현 전주시장)의 집무실인 전주부 동헌이 복원 중이며 전주향교측은 조만간 시 지원을 받해 전통한옥 구조의 유림회관을 지을 계획이다는 것.

특히, 한국고전 번역원 부설 고전번역교육원 전주분원은 고전 문헌을 편찬·번역하는 인재 양성 요람이 될 고전 번역원(전통한옥 293㎡)으로 한옥마을 성심여고 인근 부지에서 지난해 말 공사에 착수, 오는 5월말이면 완공된다.

또한 전주분원은 지난 2일 2009학년도 신입생 25명으로 첫 입학식을 갖고 향후 3년간의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이외 부채문화관은 ㄱ자집 구조로 풍남동 최명희문학관 옆 부지에 전통한옥(392㎡)으로 건립되며, 소리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도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이어서 연말이면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동헌 복원 사업은 지난 1934년 매각돼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로 옮겨진 이후 74년만인 지난해 소유자(전주 류씨)가 전주시에 기부함에 따라 전주향교 서편으로 이전, 복원하게 돼 현재 기둥과 대들보 등을 갖추고 추가적인 고증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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