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부모는 공연 관람할 동안 아이는 국악체험을
등록일 2009-03-11 조회수2484

[서울=뉴스와이어] 공연장을 찾고 싶어도 쉽게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다. 특히 미취학 자녀를 둔 부모는 마땅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공연장 찾기를 주저하게 마련이다.

국립국악원은 국립국악원의 자체공연 및 대관공연 등 모든 공연 관람을 위해 공연장을 찾은 공연관람객의 유아 자녀를 대상으로 전통문화를 신나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 저녁공연나들이 >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저녁공연나들이 > 는 국립국악원이 평소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유아를 둔 부모에게 관람편의와 더불어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유아에게 전통문화체험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선보인 '국악체험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춘 신나는 전래놀이, 국악기(장구, 소고) 배우기, 판소리·민요 배우기, 만들기 등 전통 문화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많은 고객들의 높은 호응으로 국립국악원은 올해 초 < 저녁공연나들이 > 의 원활한 진행과 안전한 국악체험을 위해 국립국악원 예악당의 놀이방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유아누리'라는 쾌적한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 저녁공연나들이 > 는 공연시간 30분전부터 공연 종료 시까지 서초동에 위치한 국립국악원 예악당 2층 '유아누리'에서 진행되며, 유아 교육 국악 전문강사와 놀이방 도우미의 수업으로 공연관람객의 36개월부터 미취학 아동까지 자녀에 한해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첫 화면 [강좌안내]에서 매달 공연 일정을 통해 교육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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