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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연주가 꽃별이 전하는 '봄의 향기'
등록일 2009-03-11 조회수2773
KBS제주방송총국, 특별음악회 20일 개최

 

[제주투데이] 장르와 국경을 넘어 열정적인 라이브 연주를 펼치는 꽃별 공연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KBS제주방송총국(총국장 류현순)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한라아트홀 대극장에서 특별음악회 '봄의 향기, 꽃별'를 마련했다.

올해 첫 특별음악회의 주인공은 한일(韓日)이 주목하는 신세대 해금 연주가 꽃별이다.
국악계의 보아로 불리는 꽃별(본명 이꽃별)은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킨 연주로 클래식과 결합한 크로스 오버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 권오준, 베이스 이필원, 드럼 조규원으로 구성된 꽃별 밴드와 함께 이 무대를 꾸민다.

국악인 최초로 일본 데뷔에 성공한 꽃별은 대학 2학년 재학시절, 소리꾼 김용우 밴드의 뮤지션으로 일본 방문에서 현지 음악 관계자의 눈에 띄어 일본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국악중학교 2학년 때 연습실 앞을 지나다 해금 소리를 듣고 마치 여인이 말을 거는 것 같아 발길을 멈췄다는 꽃별. 자신이 해금을 선택한 게 아니라 해금이 자신을 불러세웠다고 믿는 그녀의 연주에 한층 기대가 모아진다.
 
 ▲ 해금 연주가 꽃별.
 
초대권은 16부터 KBS제주 정문에서 1인 2매, 선착순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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