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분야별 문화인물
이상백 (李相佰)
1904~1966 / 사학자, 사회학자, 체육인
생애 및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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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쿠베르탱, 신라 화랑의 현신, 한국 사회학의 태두, 한국사회사의 창건자, 영원한 체육인 등 체육계와 학계에 남긴 수많은 업적과 공로로 극찬의 애칭을 받는 인물이 바로 이상백이다. 1903년 경북 대구에서 출생하여 한문서당과 대구보고를 거쳐 일본의 와세다 고등학원, 대학, 대학원에서 차례로 수학, 연구한 후 귀국했다. 평생을 연구와 교수, 체육인으로서 온 정열을 바치고 1966년 6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이상백이 갖춘 재능과 관심, 활동과 업적의 범위와 분야는 너무도 넓고 다양하다. 학자, 교수로부터 체육인, 동양학으로 부터 사회학, 고전으로부터 최신학설, 국내외에 걸친 넓은 교유범위 등 어느 분야에서든 최고의 수준에 이르렀다. 광복 후 서울대학교 문리과교수가 되었으며, 한국 사회학의 개척에 선두하여 조선왕조사 연구업적을 남겼다. 체육인으로서는 8.15광복 후 조선체육동지회를 창설하였고, 조선체육회 이사장을 거쳐 1951년 대한체육회 부회장에 취임하였으며 대한올림픽위원회,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