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사전

입영

조선시대에 갓[黑笠]을 얼굴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 갓끈을 입영(笠纓)이라고 하고 그 외 패영(貝纓), 영자(纓子) 등으로도 불렀다. 대체로 천으로 만들었으나, 그 중에는 대나무, 옥, 마노, 호박, 산호, 밀화, 수정 등을 사용하여 화려하게 만든 장식적인 것을 사용하였다. 입영은 신분, 계절, 갓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였는데 지나치게 사치스러움을 우려하여 금제를 내리기도 하였다.
 
참고문헌
정진영(2008), 「조선시대 보패류의 사용과 금제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석주선기념 민속박물관(1993), 『冠帽와 首飾』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갓끈’

 

갓과 입영, 조선시대
국립대구박물관 소장
[집필자 : 이경미(李京美), 한경대학교]
[키워드 : 입영, 笠纓, Hat st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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