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투호놀이
등록일2022-12-26 조회수4780
투호놀이
손으로 날리는 화살로, 통 안에 명중하는 놀이, 투호놀이
유래

투호는 왕실이나 귀족들이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긴장을 푸는 수양의 방법으로 시작되었다. 백제와 고구려 시대에 전해져 성행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궁중은 물론 양반들의 놀이로써 널리 행해졌다.

투호놀이(‘태평성시도’ 8폭 병풍 중 제1폭에 그려진 투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투호놀이(<태평성시도>8폭 병풍 중 제1폭에 그려진 투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놀이방법

투호통과 화살을 준비한다. 투호통이 없으면 통을 대신할 수 있는 항아리나 쓰레기통 등을 사용하고, 화살 대신 나무젓가락이나 가늘고 긴 막대를 써도 좋다. 투호통과 1m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던진다.

한 사람씩 12개의 화살을 던지며, 1개가 들어가면 10점씩 계산하여 120점 만점으로 한다. 화살의 숫자는 놀이하는 사람들이 합의하여 줄일 수도 있다. 화살을 번갈아가며 던지며,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람이 승리한다.

투호는 투호통을 정확히 겨냥하고 화살을 차분히 던져야 하는 놀이이다. 그러므로 집중력과 인내력을 길을 수 있는 놀이이다.

투호놀이(TUHONORI) 투호놀이는 일정한 거리에 통을 놓고, 편을 갈라 통 속에 화살을 던져 넣는 전통놀이다. 투호를 할 때 쓰는 통의 종류나 크기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며, 화살의 크기 또한 다양하다. 살이 꽂히는 데 따라 득점이 정해진다. 던지는 위치는 통에서 2살 반, 즉 3자(약 1m) 가량 떨어진 거리이며, 한 사람이 살 12 개를 가지고 승패를 다룬다. 조선시대에는 주로 궁중의 연회나 고관들의 기로연 때 투호놀이를 했다. 본래는 중국 당나라 때에 성행되었던 것인데, 고구려 전에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우리나라에도 일찍 들어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사업을 통해, 귀 달린 항아리 대신 높낮이가 다른 나무/철통으로 투호를 재현한 현대화 콘텐츠를 개발하였습니다. 놀이 방법 여러 사람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투호 통에 화살을 던져 많이 넣는 편이 승리하는 놀이다. 팀을 나눈 후, 투호 통에서 10보쯤 떨어져 통 속에 화살이 들어가도록 번갈아가며 던진다. 놀이 규칙 ● 점이 한 개 그려져 있는 통에 들어가면 1점 ●● 점이 두 개 그려져 있는 통에 들어가면 2 점 ●●● 점이 세 개 그려져 있는 통에 들어가면 3점 화살 24개를 모두 던진 후, 통 속에 들어간 화살을 세어 점수를 합산하다. 더 높은 점수가 나온 편이 승리한다.
투호놀이 이미지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투호놀이>

3개의 투호통과 24개의 화살로 구성하였다. 3개의 투호통에는 각각 점이 1개, 2개, 3개가 그려져있다. 점이 한 개 있는 통에 들어가면 1점, 점이 두 개 있는 통에 들어가면 2점, 점이 세 개 있는 통에 들어가면 3점이다.

  • 구성 : 투호통 3개, 화살 24개
  • 소재 : 나무/철
전통놀이 체험 영상
전통놀이문화 조성 및 확산 전통놀이 현대화 콘텐츠 투호놀이(TUHONORI)

※ 공진원 채널 내 해당 영상으로 연동 발행

참고문헌

한국민속대백과사전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국립 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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