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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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서 북어는 흔한 식재료로 다양한 요리에 이용되었다. 찢어서 그대로 반찬으로 삼거나 양념에 버무려서 상에 올리기도 하였다. 또, 말린 북어를 불려 양념을 얹어 찜이나 조림으로 내기도 했다. 찢은 북어로 끓인 북엇국은 해장국으로 유명하다.  북어의 명칭에 대한 내용은 <동아일보>의 1930년 기사에서 일부 확인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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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래떡은 멥쌀가루를 찐 다음 떡메에 쳐서 길게 모양을 잡은 것이다. 떡가래라고도 하며 흰떡, 혹은 白餠(백병)이라고도 한다. 조선후기 한양의 세시풍속을 담은 김매순(金邁淳:1776-1840)의 『열양세시기(洌陽歲時記)』 (1819)에서는 가래떡을 권모(拳模)라고 하였다. 현대 사전의 정의에 따르면 권모는 골무떡, 즉 멥쌀가루로 만든 골무크기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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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례(嘉禮)는 왕실 가족의 혼례를 말하지만 넓은 의미로는 오례(五禮)의 하나로 왕실의 혼례 뿐 아니라 왕세자의 책봉(冊封), 왕세자와 왕세손의 관례(冠禮), 왕실 가족에게 존호를 올리거나 축하 잔치를 여는 등 경사스러운 의례이기도 하다. 왕이나 왕세자의 아닌 대군, 군, 공주, 옹주가 결혼을 하면 길례(吉禮)라고 한다. 왕실에서 왕이나 왕세자의 결혼할 상

가례도감의궤(1866년)

 『가례도감의궤(嘉禮都監儀軌)』는 1866년(고종 3) 고종(高宗: 1852-1919)과 명성황후 민씨(明成皇后 閔氏: 1851-1895)의 혼례 과정을 기록한 의궤(儀軌)이다. 왕, 왕세자, 왕세손의 혼례를 가례(嘉禮)라고 한다. 고종은 12세에 왕이 되었으나 철종의 상중기간이라 혼례를 올릴 수가 없었다. 철종의 3년상이 끝나고 1866년 고종의

가례음식발기(1882년)

1882년(고종 19) 왕세자 순종(純宗: 1874-1926)과 순명효황후 민씨(純明孝皇后 閔氏: 1872-1904)의 가례에서 초간택, 재간택, 관례, 가례에 이르는 과정에 마련된 음식을 적은 발기가 있다. 왕세자 척(坧, 훗날의 순종)의 가례를 치르기 위해 시행된 간택은 1881년(고종 18) 11월 15일에 금혼령이 내려졌고, 29일 간택일이 정해졌다

가리찜(『춘향전』)

 춘향이 모 이 말 듣고 이윽히 앉았더니 몽조가 있는지라 연분인 줄 짐작하고 흔연히 허락하며, “봉이 나매 황이 나고, 장군 나매 용마 나고, 남원의 춘향이 나매 이화춘풍 꽃다웁다. 향단아 주반 등대 하였느냐?” “예” 대답하고 주효를 차릴 적에 안주 등물 볼작시면 굄새도 정결하고, 대양판 가리찜 소양판 제육찜 풀풀 뛰는 숭어찜 포도동 나는 메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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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사설(謏聞事說』(1740년경)에서 가마보곶(可麻甫串)이라는 음식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일본의 어묵인 가마보코(蒲鉾, かまぼこ)와 음이 같도록 한자로 표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문사설의 가마보곶과 일본음식인 가마보코는 재료나 조리법이 약간 다르다. 가마보코는 생선살을 갈아 모양을 빚은 뒤 익힌 음식이지만 가마보곶은 생선살을 갈지 않고 저며서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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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는 저수지나 웅덩이 또는 물이 잘 흐르지 않는 하천의 물풀이 많은 곳에 산다.(장민호․양현, 국립중앙과학관-어류정보) 머리가 뱀처럼 생긴 가물치는 민물고기치고 덩치도 크고, 잉어, 붕어 등 다른 물고기의 새끼는 물론이고 개구리까지 잡아먹을 정도로 식성이 좋다.(<동아일보> 1976년 3월 16일자) 가물치는 ‘가물치’라는 한글 이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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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1912~1996) 시인은 평소 가재미를 좋아한 듯 싶다. 1936년 9월 3일자에 <조선일보>에 실은 가자미에 관한 이야기를 실었다.  동해 가까운 거리로 와서 나는 가재미와 가장 친하다. 광어, 문어, 고등어, 평메, 횟대…. 생선이 많지만 모두 한두 끼에 나를 물리게 하고 만다. 생선이 많지만 모두 한두 끼에 나를 물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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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는 등이 검고 배가 흰 바닷물고기로, 몸통이 둥글납작한 모양이다. 단일종의 어족이 아니라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참가자미, 가시가자미, 줄가자미, 눈가자미, 기름가자미, 호가자미, 용가자미, 돌가자미, 노랑가자미 등을 통칭하여 가자미라 한다.(서유구 저, 이두순 평역, 2015: 169쪽) 이 때문에 조선에서는 예로부터 열두 가지의 가자미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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