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뉴스

한지(韓紙), 프랑스에 가다.
등록일 2006-09-11 조회수2283
한지(韓紙), 프랑스에 가다

 

'한지문화제2006 - 프랑스 스트라부’ 행사가 오는 14일 부터 17일까지 4일동안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시 오랑주리 공원 내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지난해 열린 파리한지문화제의 성과에 힘입어 스트라스부르 한인회(회장 유선경)의 초청과 주불 한국대사관, 수트라스부르시청, 외교통상부, 주불 한국문화원 등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한지문화제는 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한국을 알리고 친선을 도모하는 한편 정부의 한(韓)브랜드 사업의 세계 진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행사의 성과에 따라 유럽 각국에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행사 첫날인 14일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지의 역사’를 알리는 주제에서는 한지의 제작과정과 유물 등이 전시되며, ‘한지의 빛’을 테마로 한지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닥종이 인형 전시회와 한지와 생활 코너에서는 한지로 만든 인형과 한지로 다시 태어난 생활용품 등이 선보인다.

또한 공연행사로서 사물놀이패 마당과 한국 프랑스가 함께하는 오페라가 준비되어있으며, 한지 공예와 서예 등의 체험행사 및 먹거리 등이 우리의 문화를 전하게 된다.
빠른 이동 메뉴
  • 주소 : (03060) 서울시 종로구 종로구 율곡로 33 안국빌딩 7층
Copyright © KCDF.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