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그는 천문학에 조예가 깊은 학자 관료로서 고려 말기에 천문(天文)과 기상(氣象)을 관장하는 서운관(書雲觀)의 장관직인 판사(判事)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하자 절의를 지켜 개성(松都)으로부터 고향인 충남 서산(瑞山)으로 돌아왔으나, 새 왕조의 표상(表象)이 되는 새로운 천문도를 제작코자 거듭 요청하는 태조(太祖)의 명을 거절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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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천문학에 조예가 깊은 학자 관료로서 고려 말기에 천문(天文)과 기상(氣象)을 관장하는 서운관(書雲觀)의 장관직인 판사(判事)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하자 절의를 지켜 개성(松都)으로부터 고향인 충남 서산(瑞山)으로 돌아왔으나, 새 왕조의 표상(表象)이 되는 새로운 천문도를 제작코자 거듭 요청하는 태조(太祖)의 명을 거절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