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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개의 생애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광해군 13년(1621년) 유몽인(柳夢寅)의 『어우야담(於于野談)』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여기에 “논개는 진주의 관기(官妓)였으며 계사년에 왜적에게 진주성이 함락되자 논개는 촉석루 아래에서 왜장을 끌어안고 강물에 뛰어들어 순국했다”고 하였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인조 3년(1625년) 이후 진주의 선비 정대륭

 고불 맹사성은 조선 초의 문신이자 청백리로 명성이 높은 대표적인 역사 인물 중 한분이다. 본관은 신창(新昌)이고 신창 맹씨 중시조인 이부전서 의(儀)의 증손자이고 이부상서를 지낸 두문동 72현 유(裕)의 손자이다. 아버님은 고려 말에 수문전제학을 지낸 신창 맹씨 온양 입향조 동포공 희도(希道)이고 어머니는 흥양(興陽) 조(趙)씨이다. 고려 말의

 이름은 장(璋) 또는 무강(武康), 헌병(獻丙), 일기사덕(一耆篩德)이라고도 하였다. 제29대 법왕의 아들이며, 제31대 의자왕의 아버지이다. 무왕 직전의 혜왕과 법왕은 모두 재위 2년 만에 죽었다. 그 무렵 백제는 내외의 정세가 악화되고 귀족간의 내분이나 왕실권위의 약화에 직면하고 있었는데, 거듭되는 왕의 단명은 그러한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을

《삼국유사》에는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로 절세의 미인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가 미모의 공주라는 소문을 들은 백제의 서동은  신라의 수도로 몰래 와서 아이들에게 마〔薯〕를 나누어주어 환심을 사는 한편, 선화공주가 자신과 더불어 은밀히 접촉하고 있다는 내용의 모략적인 동요를 지어서 아이들에게 부르게 한 결과 선화공주는 부왕의 노여움을 사서 왕궁에서

 1565년 서울에서 태어난 정문부 의병장은 11살 때부터 논어를 읽고 사서삼경에 통달했으며 천문(天文) 산수(算數)뿐 아니라 활쏘기까지 문무를 겸비한 선비로 성장했다. 21세 되던 해에 생원과 진사시험에 모두 합격했고 23세 때 성균관에서 학문을 닦았으며 24세 되던 해인 1588년 문과에 급제, 이듬해 승정원 주서, 부정자, 정자(정7품), 홍

 그는 천문학에 조예가 깊은 학자 관료로서 고려 말기에 천문(天文)과 기상(氣象)을 관장하는 서운관(書雲觀)의 장관직인 판사(判事)를 지냈다.  조선이 개국하자 절의를 지켜 개성(松都)으로부터 고향인 충남 서산(瑞山)으로 돌아왔으나, 새 왕조의 표상(表象)이 되는 새로운 천문도를 제작코자 거듭 요청하는 태조(太祖)의 명을 거절하지 못

 발해의 건국자(698~719년 재위)로서, 시호는 고왕(高王)이다. 아버지인 걸걸중상 외에 가계는 분명히 알려져 있지 않다. <구당서(舊唐書)> 발해말갈전에서는 “대조영은 고구려의 별종”이라 했고, <신당서(新唐書)> 발해전에서는 “본래 속말말갈 출신으로 고구려에 붙은 자”라고 되어 있어 고구려에 복속된 속말말갈족의 혈통을

 조선 중기 전인적 인간상을 보여준 여중군자(女中君子) 본관은 안동. 경북 안동군 서후면 금계리 출생. 퇴계 이황의 학맥을 이은 학자 경당(敬堂) 장흥효(張興孝)와 안동 권씨의 외동딸이며, 대학자 이현일(李玄逸)의 어머니. 법전 규정에 따라 1689년 정부인(貞夫人)의 품계를 받았다.  타고난 자질이 풍부하여 시 . 서 . 화에

 우륵, 박연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악성으로 불리는 왕산악은 진(晋)나라에서 보낼 칠현금을 개량하여 새로운 현악기를 만들었는데 그 악기가 거문고(玄琴)이다. 왕산악은 당시 고구려의 제2상(相)의 자리에 있었는데 그가 만든 새 악기로 100여 곡을 지어 연주하였더니 검은 학이 날아와서 춤을 추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새로 만든 악기를 현학금(玄鶴琴)이라

 양경공(良景公) 정희계(鄭熙啓) 1348(충목왕 4)~1396(태조 5) 고려 말 · 조선초의 문신으로 조선을 창업한 개국공신이다.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양성헌(養性軒)이다. 1348년(고려 충목왕 4) 3월 18일 정휘(鄭暉)의 아들로 태어났다. 부친은 고려 말 문신으로 서북면병마사(西北面兵馬使),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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