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문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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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희는 우리나라 근대연극에 절대적 기여를 한 인물이다. 만약에 그가 1920년대에 없었더라면 우리나라의 대중연극은 말할 것도 없고 본격 근대극도 그 토대가 약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만큼 박승희는 3.1운동 직후로부터 1930년대 초까지 이 땅에서 연극다운 연극이 있게끔 밀알의 구실을 한 선구연극인이었다. 사실 이 땅에서 연극이라는 예술 장르는

 단재 신채호는 근대 우리나라가 낳은 위대한 선각자의 한 분이다. 그는 한말 민족적으로 대단히 불안한 시기에 태어나 나라의 독립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 언론, 역사연구 활동에 종사하였고, 나라의 주권이 일본에 빼앗긴 일제하에서는 해외로 망명하여 민족사 연구와 상해임시정부 활동 등 독립운동에 헌신하다가 결국에는 감옥에서 일생을 마친 분이다. 그는 어

 자는 가도, 득수, 호는 현동자, 주경. 세종(1419-1450)과 문종(1451-1452)전후에 활약했을 것으로 추측되며 도화서의 화원으로 호군(護軍)을 지냈으며 옛 그림을 많이 보아 그 요체를 터득하고 여러 대가들의 좋은 점들을 종합하여 많은 명작을 남겼다. 안평대군(安平大君)을 가까이 섬겼으며, 1447년(세종 29) 그를 위하여 <몽

 한국의 쿠베르탱, 신라 화랑의 현신, 한국 사회학의 태두, 한국사회사의 창건자, 영원한 체육인 등 체육계와 학계에 남긴 수많은 업적과 공로로 극찬의 애칭을 받는 인물이 바로 이상백이다. 1903년 경북 대구에서 출생하여 한문서당과 대구보고를 거쳐 일본의 와세다 고등학원, 대학, 대학원에서 차례로 수학, 연구한 후 귀국했다. 평생을 연구와 교수,

 홍대용은 동양사람 가운데에서는 가장 처음으로 분명하게 지구의 자전을 주장한 우리나라의 실학파 학자이다. 지구가 하루 한번 자전해서 낮과 밤이 생기고 그리고 지구가 한 해 한 번씩 태양 둘레를 돌아서 계절이 바뀐다는 사실을 지금 우리들은 당연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우리에게는 조금도 신기할 것이 없는 이 당연한 상식이 2백여 년 전의 우리 선조들

 강소천은 흔히 아동문학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그는 아동문학계에 없어서는 안 될 사람으로 존재한다. 그는 평생 동시와 동요, 동화를 쓰면서 살았다. 강소천은 <어린이 노래> 외에 강소천은 많은 동시와 동요, 동화 작품을 남겼다. 초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나오는 수많은 노래 중 곱고 아름다운 가사가 붙은 노래라면 거

 강원도 춘천군 신동면 증리가 고향인 김유정(1908~1937)은 향토색 짙은 토속어를 생동감 있게 구사하여 30년대 한국 농촌의 실상과 가난한 농민들의 삶을 해학적인 시각으로 그려냄으로써 한국 소설문학의 새 지평을 펼쳐 보인 당대의 가장 개성 있는 작가로 그가 남긴 작품은 시대를 넘어서는 높은 문학성을 띄고 있다. 그는 재동공립보통학교와 휘문고보

 황희는 세종 때의 명재상으로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는 사람이다. 그는 90세 까지 장수하지만, 세상을 떠나기 3년 전까지 24년 동안 재상으로서 임금을 보좌하며 국정을 총관해서 우리 역사에서 빛나는 세종대의 황금기를 낳게 한 대 정치가이며, 동시에 깨끗한 청백리로서 모든 공직자의 귀감이 되어 온 것이다. 그리하여 황희는 우리들에게 친숙하고 자랑스

 대표적인 국악기인 가야금을 만들고 많은 가야금 곡을 지어 우리음악을 빛낸 대가야국 사람으로 신라에 투항한 후 제자들에게 가야금, 노래, 춤을 가르쳤다. 우륵은 박연, 왕산악과 함께 우리나라의 3대 악성으로 추앙받고 있지만 탄생, 성장과정, 음악적 업적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사료적 기록은 <삼국사기>뿐이다. 우륵이 가야국에서 지은 12곡

 박연은 어려서는 엄한 정훈과 돈독한 지도를 받으면서 영동 향교에서 수학한 후 1405년 28세에 생원이 되었고 34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집현접교리를 거쳐 사간원정언, 사헌부지평, 세자시강원문학을 지냈다. 그리고 예문관대제학, 이조판서를 역임한 후 관습도감제조에 있는 동안에 많은 연구와 업적을 쌓았으니 작곡, 연주뿐이 아니고 악기의 제작, 음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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